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1 15:46 (금)
김덕룡 "시대가 이명박을 부른다"
상태바
김덕룡 "시대가 이명박을 부른다"
  • 정읍시사
  • 승인 2007.07.30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한나라당 정읍시 정당선거사무소 개소

▲ 김덕룡의원 연설 모습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측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김덕룡 의원은 지난 28일(토) "현 정권이 월등히 앞서고 있는 야당 후보 죽이기에 혈안이 돼 있어서 이명박 후보를 살려내기 위해 이 후보 지지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연지동 잔다리목 인근에 위치한 한나라당 정읍시 정당선거사무소(위원장 이의관) 개소식에 참석, "한나라당 양측이 70%가 넘는 지지도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권력을 앞세워 야당 후보 죽이기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이 같은 정치 공작은 이 후보를 먼저 잡고나면 그 칼이 결국 박근혜 후보에게 향할 것"이라면서 "당초 중립의 뜻을 포기하고 국민통합의 길을 모색키 위해 이 후보 지지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박근혜 후보도 훌륭하지만 시대가 이명박을 부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전북이 살고 호남이 산다"면서 이명박 지지 목청을 높였다. 또한 "호남 민심은 두 번 대선에서 한나라당 반대편에 있었으나 이에 대한 대가는 형편없었다"면서 "이는 지역주의에 입각한 투표를 했기 때문으로 이번에 야말로 호남 민심이 중심이 돼 정권을 다시 찾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2월 있을 대선에서 한나라당과 호남이 악수하는 기회로 삼고 신뢰의 길을 열어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아들 딸들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이날 정읍시 개소식에는 이의관 정읍시위원회 위원장과 김경안 전북도당 위원장. 전북 선대위원인 유홍렬 김제 덕암학원 이사장을 비롯, 경기도 오산시 위원장인 '빠데루 아저씨' 김영준 교수 등 당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 이의관 위원장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