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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종합복지회관,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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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종합복지회관,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확정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7.30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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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 극복에 크게 일조 할 듯
▲ 복지관 전경

정읍시 북면종합복지회관이 전북도 지정 ‘2007년도 작은도서관’으로 지원 대상에 확정돼 지역민은 물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7일 정읍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북도의 각 시군 작은도서관 공모사업 신청에 응모한 결과 신청된 20개소 중 정읍시를 비롯 10개 시군의 13개소가 확정됐다.

이 사업은 도가 전북도내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지원 사업으로서 지난 2005년부터 연차적으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면종합복지회관은 1,2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도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99㎡ 규모에 대해 리모델링을 추진, 공공도서관과 통합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순회차량을 운영해 베스트셀러와 희망도서 등의 부족분을 해결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작은도서관의 네크워크를 위한 거점 도서관으로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를 북면사무소가 인력과 행정, 시설을 지원하고 운영위원회가 자문 등을 받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시설이 보강되면 회관 스포츠센터와 병행한 명실공히 지역 문화 사랑방으로 조성될 기대를 낳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북면초등학교와 연계한 방과후 모임장소로도 최적이며 인접 외곽 아파트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기회를 확대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는 기대치도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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