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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내장산의 생태탐사 및 밤하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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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내장산의 생태탐사 및 밤하늘 여행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7.30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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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 깨달아

 

▲ 행사 기념촬영 정주고등학교 천체관측동아리 ‘혜성’(지도교사 강철형)과 국립공원 내장산사무소가 주최하한 「2007 내장산의 생태탐사 및 밤하늘 여행」 행사가 지난 21일(토) 많은 호응 속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정읍천문연구회가 주관하고 정읍시와 정읍교육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정주고등학교가 후원, 청소년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내장산의 생태와 문화재, 수서곤충, 별과 천체 등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천연기념물 91호인 굴거리나무 군락 탐사를 시작으로 한 행사는 수서곤충에 대한 설명과 금선계곡의 수서곤충 조사, 내장산의 역사․문화 해설, 내장산 원적골 자연관찰로 탐사, 보물찾기,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퀴즈 왕 선발대회, 내장산에서 떠나는 밤하늘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또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 별로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원과 내장산사무소 자연환경 안내원, 생태분야 및 천문분야 강사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미래 천문지도자 및 생물학자가 될 천체관측동아리 혜성과 발명동아리 카이로스가 행사도우미로 나서 대회를 이끌었다. ▲ 테마여행

참가자들은 행사에서 “내장산의 아름다움과 함께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식물 및 동물 곤충을 알게 됐으며 특히 수서곤충 탐사를 통해 생태계 내에서 곤충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표생물을 통한 물의 오염도를 확인하는 등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읍천문연구회 강철형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해 가족공동체로서 가족애를 느끼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통해 전 참가자들이 우리고장 내장산의 아름다움과 식물, 동물, 곤충을 알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자연환경을 아끼고 보호하는데 동참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행사는 혜성동아리와 정읍천문연구회가 주관해 2006년도에 실시한 제8회 별나라 여행 축제가 정읍시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의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지원금을 받아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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