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토) 오후 5시 정읍시사신문사 회의실에서 ‘제1회 정읍시장배 동진강 전국낚시대회’ 개최와 관련 추진위원회를 구성, 대회장 및 사무국장 선임을 이뤘다.
본사 준비위는 대회에 앞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회추진위원회를 구성, 개최지 특성과 실정에 맞는 각종 부대행사를 병행키 위해 그동안 공모를 통한 접수를 이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 모집도 병행했다.
공모 결과 대회추진위원으로 칠보면에서는 ▲김민수 동진강보전회 회장(칠보어린이집 원장)과 ▲이종근씨, 옹동면에서는 ▲민용범 옹동농민회장과 ▲이봉열씨가, 태인면에서는 ▲이금순씨가 각각 추천됐다.
또 본사 당연직으로 ▲심민섭 전 의회사무국장과 ▲이준석 정읍학생복지회관 담당, ▲여성자문위 박현숙 회장, ▲변순자 고문, ▲한양수 재난안전관리과장, ▲김우술 상수도사업소 담당, ▲류성식 준비위원, ▲김윤종 준비위원, 그리고 언론으로 신홍관부장, ▲본사대표 등 총 18명이 구성됐다.
또한 지역내 소재한 낚시관련업체 대표를 비롯 대회경력자 및 심사경력자를 중심으로 선임할 심사위원 구성은 업체를 직접 탐방하여 참여 독려를 이뤘고 많은 선수들의 참여예상에 따라 전문인 초빙 또는 심사위원수를 늘려 보다 효율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추진토록 협의했다.
회의에서 추진위는 본 행사 대회장에 심민섭 전 의회사무국장을 대회장으로 선임하고 류성식 준비위원을 사무국장에 만장일치로 각각 의결했다.
김민수 회장은 “선수들의 수준과 낚시도구의 특성을 감안해 대회장소의 구분이 필요할 듯 싶다”면서 “특정 어종이 아닌 만큼 대회규정과 심사규정에 공평함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용범 농민회장은 “늘 다니던 길이어서 어느 포인트에 무엇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지 익히 알고 있으나 주변 수초로 인해 강둑 조사들의 어려움이 있어 일부 제거작업도 필요할 듯싶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대회준비를 위해 기관단체와 업무 협의를 이뤘고 대회 홍보를 알리는 인터넷 배너와 케이블 방송인 FSTV 자막 광고가 송출 중에 있으며 의료지원과 교통통제, 정읍시 부처별 업무 지원 협의 등을 마쳤다.
향후 전국 관련업체에 홍보전단물을 집중 발송할 예정이며 포스터 부착과 현수막으로 행사 장소를 폭넓게 알리는 한편, 정읍에 소재한 낚시업체의 안내 협조와 아울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