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현대캐피탈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일주 국제 사이클 축제 '투르 드 코리아 2007'의 거점 지자체 조인식이 지난 24일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정읍시장은 강원도 양양과 충북 단양, 전남 강진 등 7개 거점 지자체장들과 함께 참석해 협약.조인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투르 드 코리아 2007'은 사이클 영웅 랜스 암스트롱이 특별 초청된 가운데 오는 9월 1일부터 9일 동안 1,400km에 걸쳐 전국 9개 도시를 일주하는 국제 사이클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엘리트 선수와 자전거 매니아, 일반 동호인 등 약 3천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일 서울을 출발, 광명과 양양, 연기를 거쳐 정읍에는 5일 도착하게 된다.

정읍시는 이와 관련, 정읍역- 성림프라자- 명동의류- 백제호텔- 현대3차사거리- 동초등학교- 시청- 삼화그린@- 한전사거리- 연지교- 종합경기장 등 시가지 일원을 자전거 퍼레이드를 갖는 등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마련하고 ‘투르 드 코리아 200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번 조인식은 주최 기관과 개최 도시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