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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문단속 철저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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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문단속 철저 경계령!
  • 정읍시사
  • 승인 2007.07.3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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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 여중생 강간 피의자 검거

지난 21일(토) 여중생 2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20대가 현장에서 잠을 자다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서장 강현신)에 따르면 사건 당일 아침 6시20경 수성동 소재 모 아파트에서 여중생 2명을 강간,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김 모씨(남,29세,무직)을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씨는 약간의 취기가 있는 상태에서 이날 새벽 5시경 이 아파트 출입문 시정장치가 되어있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들어가 피해자가 “누구냐”고 묻자 김 씨는 태연하게 “여기가 00고 2년에 재학 중인 학생집이 아니냐”며 거실 쪽으로 들어왔다.

이후 A양(15)과 친구 B양 2명의 여성만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주방에 있는 식칼을 이용, 가슴과 등에 칼을 들이대면서 위협하여 항거 불능케 한 후 차례로 강간하고 A양의 침대에 잠이 들었던 것으로 조사에서 들어났다.

이 과정에 피해자 중 한명은 위협으로 가슴과 등에 약간의 상처를 입었고 잠든 틈을 타 신고, 출동한 경찰관의 문소리에 잠이 깬 김 모 피의자가 들고 있던 칼을 휘둘렀으나 추가 피해 없이 검거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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