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재 육군 9군단 예하 1118공병대 간부들이 암투병 중인 동료를 위해 성금을 모금해 훈훈한 동료애를 전하고 있다.
이 부대 최현남 원사에 따르면 직장암으로 최근 수술을 마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남룡(39) 상사를 돕기 위해 간부들이 성금 120여만원을 모금해 가족에게 전달했다.
장비정비 소대장 임무를 맡고 있는 김 상사는 지난 6월 직장암 판정을 받고 1차 수술을 마친 뒤 현재 국군 함평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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