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정동우회가 민방위교육장 사옥 2층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오전 11시30분 현판식에는 의정동우회 관계자를 비롯 회원들, 강 광 정읍시장, 박진상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의정동우회 사무실은 지난달 박진상 의장과 회원들간 회동에서 지난 97년 정읍시가 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자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견수렴,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자 한 목적으로 설립돼오고 있으나 마땅한 사무실이 없어 불편했다는 건의에 비롯됐다.

이후 정읍시의회 의장단은 중지를 모았고 집행부에 의정동우회 사무실 공간 설치를 의뢰해 당일 현판식을 마련하게 된 경위들이다.

박진상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동우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을 위한 사무실이 개소된 것을 축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며 “특히 전직 의정활동 경험을 활용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시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