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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의 수호천사 井邑사랑 技術奉仕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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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의 수호천사 井邑사랑 技術奉仕團
  • 정읍시사
  • 승인 2007.08.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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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들에 쾌적한 여름 선사

정읍시청 산하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인 ‘정읍사랑기술봉사단’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뜨거운 날씨에도 이어져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연일 지속되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휴일도 반납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여기에 회원들은 모기 등의 해충과 열대야 등으로 힘겹게 여름을 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8월 중 토요일마다 봉사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독거노인세대의 노후주택 시설을 정비.개선하고 잡초 등을 제거해주는 한편 모기장 등을 설치해줌으로서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이들은 4일 덕천면 이순예 할머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가 18일까지 모두 3세대를 대상으로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모기장 구입과 주거환경 정비 등에 따른 비용은 그간 회원들이 매달 모은 회비로 충당키로 했다.

회원들은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집 주변을 말끔히 정비하고 모기장을 설치, 어르신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2005년 9월에 구성된 창단정읍사랑기술봉사단은 현재 모두 3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회비를 모아 봉사활동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여 매주 휴무 토요일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불우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공복으로서의 소임을 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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