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환경의 달인 지난 6월 냉장고와 세탁기, 오디오 등 모두 2,153대를 수거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6월 한달여동안 생활주변, 산간오지, 공한지, 농경지 등에 무단 방치된 폐가전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수거활동에 나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무단 폐기된 폐가전제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한편 자원의 재활용촉진을 위해 삼성전자의 대형차량 및 호남R/C의 차량을 지원받아 전주시 팔복동 소재의 재활용업체 호남R/C(주)로 운반, 처리한 것.
시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집중 수거된 폐가전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등으로 이를 모두 수거하여 처리하고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폐가전제품 시연 행사와 함께 생활폐기물의 성상별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양심스티커, 홍보지 각 1만부를 제작 배포했다.
또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제18조(생활폐기물의 처리수수료)를 개정하여 폐가전제품류를 무상 배출 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폐가전제품의 불법투기 사전 근원을 차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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