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4기 113명 운전원 관광가이드 교육
정읍시가 운전원의 ‘지역홍보 정예 요원화’를 위해 실시한 2007년 운전원관광가이드 교육이 지난 1일 오후 5시 4기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달리는 홍보맨’인 시내버스 및 택시 운전원의 자질 향상과 함께 외국인 등 관광객들에게 시정 홍보 대사 및 관광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3월부터 지난 1일까지 4기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신청을 받아 주1회 3시간씩 월 4회 12시간,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회화와 함께 교통법률상식, 문화.예술.관광 등에 대해 교육한 것.
이 같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운전원의 자질을 높이고 시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알차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홍보맨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
대학교수,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교육이수스티커를 택시외부에 부착토록 하여 외지 관광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정읍지역 역사문화 관광 길라잡이 택시’ 자긍심도 부여했다.
한편 4기 교육 수료식에서는 강 광 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 및 교통편익 제공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운전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같은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시를 찾아오는 외지 관광객에게 친절과 문화관광 해설사로서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