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잔류분석을 통해 농산물 신뢰성 확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정읍출장소(소장 조영건)는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 생산되어 정읍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지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출장소에따르면 올해에는 전년도에 비해 약 100건이 증가된 800여건에 대하여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해 나가고 있으며 허용기준이상의 농산물이 발견될 경우 자율폐기 등의 조치를 신속히 취해 사전,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지 못하도록 강력히 조치해 나가고 있다는 것.
특히 금년도부터 처음 시행되는 쌀소득 보전직불제를 비롯 인삼 및 가을철 청과류․김장채소류에 대하여는 집중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해 부적합농산물이 시장에 출하되지 못하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출장소는 금년 식용작물에 사용금지 추가된 엔도설판(지오릭스 등)과 엽채류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안전사용기준이 강화된 클로르피리포스의 검출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지도 및 계도 적극 임하고 있다.
한편 출장소관계자는 이와 관련 "명예감시원과 농·소·정 합동조사를 통하여 안전성조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시키고 질좋고 맛좋은 우리농산물 생산·유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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