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강현신)가 8월 도시권 휴가철을 맞아 차량운행의 움직임이 많은 시골에서 노인층의 안전보행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전단 및 사고예방 홍보에 적극이다.
경찰은 올 들어 정읍지역에서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 33건으로 작년대비 음주운전 사고는 8건이 감소하였으나 매년 휴가철이면 음주운전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많아 이에 따른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최근 사망사고의 70%가량이 노인층 보행자 사고로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휴가철에는 운전자들의 더욱 각별한 안전운전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김용균 경비교통과장은 “시골의 노인층 증가로 앞으로도 보행자 사고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가를 떠나는 운전자들의 지도단속과 더불어 농촌마을 노인정 등을 순회하며 노인층을 대상으로 도로보행시 유의사항 등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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