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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전북지사 설립 내장산리조트 사업 탄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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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전북지사 설립 내장산리조트 사업 탄력 전망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8.21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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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임원단,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현장 방문 추진

 

▲ 방문모습 지난 16일(목) 전북도가 한국관광공사의 전북지사 설치 확정 발표에 시민을 비롯 정읍시의 주목을 끌었다. 이를 통해 시는 용산호 주변에 추진 중에 있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개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보다 빠르며 가시적이고 적극적인 성과를 전망하고 있다. 발표에서 도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설립은 전북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개발,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준비 과정을 거쳐 연말 안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관광공사 전북지사는 도내 각종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인력 양성, 컨설팅 등을 맡게 되고 도와 공동으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시 관계자는 “지사 설립으로 내장산리조트 개발 사업은 물론 새만금 복합 관광레저단지 조성 등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관광지 개발 사업이 함께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도 확대되는 효과를 포함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지사 설립은 단일 광역지자체에는 이번이 최초로 알려지고 있으며 전북지사의 경우는 처음으로 관광자원 개발과 마케팅이라는 2가지 핵심기능을 통합 관리하게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일의 경우 한국관광공사 임원단이 사업장 현지를 방문했다. ▲현지 모습

강광호 부사장(투자개발본부장) 직무대행을 비롯 10명의 핵심간부급 임원들은 이날 강 광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내장산리조트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관광공사 임원단의 이번 방문은 경영진의 현지 시찰을 통한 책임경영 구현 및 전문성 제고라는 목적 외에도 공사가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에 대한 효율적 투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핵심임원진의 현장 방문을 통해 내장산리조트조성사업에 대한 투자 효과 등을 널리 알림으로써 민간 자본의 투자를 이끌어 낸다는 취지다.

정읍시와 한국공사가 개발 협약을 갖고 추진 중인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개발 사업은 정읍시 신정동 일원 46만평에 총 2천6백여억원을 투입, 콘도, 펜션, 스파파크 및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가 2003년 말 착수하여 2010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인접한 내장산국립공원과 더불어 사계절 연계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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