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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소정읍지소, 서남권 범죄예방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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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소정읍지소, 서남권 범죄예방 활동 활발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8.21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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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호관찰소 정읍지소(소장 김용구/57,사진)가 신설되면서 그동안 전주보호관찰소에서 지도 감독을 받아오던 전북 서남권 보호관찰 대상자들에 대한 범죄예방 업무에 효율을 기하게 됐다.

전주보호관찰소 정읍지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정읍지소는 김 소장과 황남례 여성보호관찰관 등 9명의 직원들이 3개 지역의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 사회봉사 및 범죄 예방활동을 감독하고 있다.

이로써 정읍.부안.고창 등 지역의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전주까지 가는 불편을 덜게 됐고 현장 감독 강화로 범죄예방의 효율을 높이게 됐다.

지난달 23일부터 전주보호관찰소로부터 이관된 사회봉사 대상자 17명에 대해 첫 교육을 실시한 정읍지소는 오는 20일 15명의 대상자를 교육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다음달 3일부터 3일간에 걸쳐 25명의 교통사범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준법운전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정읍지소 관내 보호관찰 대상자로서 지도 감독대상에 올라 있는 대상자는 300여명으로 대부분 교통사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각급 기관 등과 연계해 준법운전 및 성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할 것"이라며 "먼거리 이동의 불편이 감소된 만큼 멘토링 등 다양한 시스템으로 보호관찰 현장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난발생시 보호관찰대상자들을 긴급 배치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호관찰소가 되도록 만들겠다는 김 소장은 김제가 고향으로 전주와 대전, 광주를 거쳐 이번에 정읍소장으로 부임했다. 부인 이순자 여사(53)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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