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금속광산 및 물놀이장 수질검사, 사회복지 정책토론회반영 요구
정읍경실련(이하 경실련)이 최근 2006년 정읍시 예산편성과 관련 3가지 항목의 예산 편성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실련의 이 주문은 정읍시가 200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창구를 개설하고 지난 8월25일부터 1개월 동안 접수받는 시일에 맞춰 요구사항을 제출한 것.
본 제안서에서 경실련은 먼저 ‘2006년 사회복지 예산에 대한 예산정책토론회'를 참여 예산제 측면에서, 내년에는 현재 구성되어 있는 정읍시 사회복지협의체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자는 주문이다.
또‘폐금속광산 문제’를 들어 아연의 수치가 높게 나온 덕천 팔봉광산을 비롯 관내 5개 광산(환경부 집계)에 대한 수질 정밀조사를 전문가에게 의뢰해 정확한 진단을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예산편성의 당위성을 밝혔다.
그리고 경실련은 3년 전, 문제 제기를 해 2년 전부터 정읍천 물놀이장 수질에 대해 수질조사를 벌여오던 점에 근거 ‘지난2004년의 경우 대장균이 900정도 양호했으나 올해는 12,000이 나와 기준치를 초과했다’들고 퇴보되는 수질악화를 우려해 정기적 조사를 이뤄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25일까지 내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창구(홈페이지, 우편접수 등)를 개설해 접수를 받았으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사업, 4계절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자원개발사업, 시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등 7가지 포괄적인 제안 내용을 공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