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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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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8.21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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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의 one-stop 맞춤형 통합서비스 등 높이 평가

시군구 182개 지자체 대상 다양한 평가지표에서 우수

정읍시가 행자부 주관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혁신 분야 평가결과 전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특히 신규 인력을 확충하지 않고 기존 인력의 전환배치를 통해 조직 편제상 효율화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사례로서 평가를 받고 있어 읍면동사무소 주민지원팀을 개편.신설과 더불어 전국에 표본이 되고 있다.

행자부는 지난 6월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 1․2단계 추진 시군구 18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조직개편과 전담인력 배치여부, 교육 및 홍보, 지방자치단체장 관심도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정읍시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읍시는 그간 복잡하고 효율적인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전달체계’로 개편하고자 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 1월주민생활지원국과 주민생활지원과, 23개 읍면동에 주민지원담당 부서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본청과 읍면동간 유기적인 서비스전달 체계를 갖췄고 민원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며 심층상담을 위한 읍면동에 복지상담실을 설치해 시민의 복지욕구에 수요자 중심의 one-stop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통합서비스’란 시민이 개별적으로 행정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시청 또는 읍면동사무소 한쪽만 방문해 각종 상담을 신청하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관련 서비스와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제공받는 것을 말한다.

시는 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이며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정읍시 본청 및 읍면동 사무소를 복지 기능 위주로 6대계층(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중장년, 노인, 장애인, 여성)에 8대서비스(보건, 복지,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관광, 생활체육)분야 주민종합서비스 안내 주민홍보에 적극 대처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공무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16회의 교육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4회를 개최했고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혁신내용에 대해 홍보해왔다.

특히 평생교육, 문화예술, 체육, 관광, 보건, 건축, 부문은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공 및 민간서비스 제공자간 연계기반을 활성화하여 인적.물적의 자원을 다지는 인프라 구축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원스톱 민원처리로 행정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더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

<주민생활지원서비스란>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복지, 보건 서비스이외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고용, 주거, 평생교육, 생활체육, 문화, 관광 등의 담당 부서를 최대한 통합적으로 운영하여 관련 서비스가 상호연계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

업무 담당부서장인 주민생활지원과 권중철 과장은 “제도의 취지를 살려서 민.관서비스 제공 체계를 신속히 만들어 나간 것이 좋은 평가를 얻은 듯싶다”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와 통합정보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의 생활지원서비스 욕구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one-stop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잘사는 새 정읍 건설과 전시민이 골고루 혜택 받는 복지행정을 정착시켜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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