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수) 오전11시 고부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은희태)가 200여명의 동문들과 함께 정기총회 및 고부초 101주년 기념 동문화합의 날을 개최했다.
모교 강당에서 열린 당일 행사는 오전 기념식 및 총동문회 정기 총회를 갖고 결산 보고 및 예산안 심의, 감사 보고, 안건 상정 및 토의, 임원 개선을 이루고 11시경 두승산 오르기 및 보물찾기로 옛 추억과 화합의 장을 형성했다.
또 이어진 중식과 유선사에서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 일부 동문들은 아쉬운 석별의 자리와 더불어 본 행사 종료 후 입석리 황토현 수영장에서 우의를 다지기도.
동문회 관계자는 “불꽃같은 폭염만큼이나 뜨거웠던 100주년 큰 잔치를 치룬지 벌써 1년이 되었다”면서 “하루 동안 고향과 모교를 방문해 머리를 식히며 동문들과 우의를 돈독히 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