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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손맛! 전국의 조사들 정읍 동진천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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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손맛! 전국의 조사들 정읍 동진천에 몰려
  • 정읍시사
  • 승인 2007.08.2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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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류와 환경정화 등 생태보전 행사로 호평

▲ 대회 전경

 

제1회 정읍시장배 동진강 전국 낚시대회 성황

 

“낚시대회가 가능한가? 피라미나 나올 법한데 무슨..”, “비가 올 텐데.. 어느 곳에서..”

그러나 많은 걱정과 호기심속에 15일 대회는 30cm를 넘는 붕어를 낚아 대회 본상을 수상한 낚시 동호인들이 속출했다.<대회결과 별도 공지>

     
 
▲ 월척
 
▲ 월척

 

그 동안 활성화의 사각지였던 낚시대회를 개발하고 정읍지역의 자원이 풍부함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한 대회의 목적에 대회 시간이었던 오전 내내 낚시 여건에 더없이 훌륭한 기후의 도움도 받았다.

▲ 모두가 대물을 낚기위해..

 

첫 대회를 유치하는 터에 많은 준비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읍낚시 동호인들과 조구업체들의 자문을 숱하게 얻었으며 장소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해 동호인들의 현지 확인도 세밀히 추진했다.

또 크기로서 승패를 좌우하는 대회인 만큼 잦은 시비가 일 것을 대비, 심사의 공정성을 위한 외부 초빙 인사들도 공모를 이뤘고 이 결과 낚시 전문가, 동호인, 공무원, 지역민 등 다양한 분들이 심사에 임해줬다.

그럼에도 대회를 마치고 많은 아쉬움과 선수들의 편익 등에 대한 부족함과 미진한 것들이 남아 송구한 마음이 든다.

현지까지 도착하기에 대회 시간내 도착 여부나 교통 안내가 가장 문제였으나 행사 진행요원들이 진땀을 흘릴 정도로 새벽녘 선수들의 집결력은 대단했다.

▲ 대회장 연설

 

이 대목이 낚시 대회의 특수성을 실감케 한 대목이라 할 수 있으며 선수들의 훌륭한 매너는 구차한 대회 요강과 심사 규정, 그리고 주변 환경정화 등과 같은 부연설명이 오히려 거추장스러웠다.

▲ 견지낚시 선수들.. 아이들과 엄마의 모습이 눈에 띤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레저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 환경캠페인과 가족단위 생태체험도 곁들이고, 일반적으로 쓰이는 미끼인 떡밥을 쓸 수 없게 돼 생태보전 낚시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 질서정연한 선수들

 

그리고 너무도 절제되고 정확한 그래서 조금은 아쉬운 포인트에도 굴하지 않고 선수들은 대물을 낚아 올렸다.

부족한 예산 운용에 주변 많은 분들의 협찬이 이뤄졌고 그 때문에 참가 선수들에게 두 손에 들고 돌아 갈 수 있는 경품을 아주 작은 것이라도 준비했다.

대회는 옹동면 대칠교 주변에서 견지낚시가 어린이부터 가족단위의 선수들이 고기를 낚는 즐거움과 함께 했으며, 일반 대낚시 대회는 1.5km 하류 지점인 태인면 신기마을 입구변 보에서 추진했다.

선수들의 편익과 자리 배정의 공정성을 위해 30명의 심사 운영요원이 가동됐으며 안전과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전면적인 서포트 활동을 대회 시간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정읍 초심회 회원들과 입암 조우회 동우회원님들께 지면으로 나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신문사 산하 양대 자문위원과 대외협력위원들의 헌신을 가슴에 새기며 보다 더 나은 신문사의 위상을 위한 협심을 당부 드린다.

▲ 진행요원들

 

정읍시사는 행사 추진위원들과 함께 앞으로 더욱 정읍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더 나은 2회 대회를 위해 동호인들과 더불어 심층 연구하고 선진 견학도 이룰 예정이며 전국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다시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선수님들과 대회 참가자 가족, 동호인, 신문사 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또 전국에 대회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신 (주)한국레저낚시방송(FSTV) 김용훈 대표를 비롯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태성 지부장, 카메라맨, 김성만 리포터(정읍명인 낚시 대표)와 취재 기자들의 대회 참여 및 홍보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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