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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명품귀리(燕麥)육성 판매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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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명품귀리(燕麥)육성 판매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정읍시사
  • 승인 2007.08.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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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원봉소장과 잡곡.가공식품 유통업체 두보식품주식회사 허태곤 사장, 귀리 작목반 손주호 반장 등 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귀리 업무협약 및 계약재배 약정 체결식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귀리(연맥) 업무 협약을 통해 정읍시와 두보식품주식회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귀리재배기술지도, 다양한 식품의 개발, 홍보, 유통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보식품주식회사와 정읍귀리작목반간 계약재배 약정 체결은 귀리 20ha 50톤(1억1천5백만원)에 해당하며 귀리 후작으로 흑미 90ha 400톤 계약으로 6억7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남아도는 쌀, 보리 대체작물로 농가 경쟁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귀리는 타임지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10대 작물로 선정됐으며 FDA(미국식품의약국)가 인정한 건강식품으로써 동맥경화예방 및 심장 관상동맥의 질병을 감소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탁월하여 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귀리재배를 통해 쌀귀리는 보리수매 감소 및 벼 대체전략작목으로 육성해 농가 고소득 작물로, 겉귀리는 가축의 기호성이 좋고 보리, 호맥 등 보다 조사료생산량이 많아 축산과 연계한 총체귀리로 파급시켜 외국에서 수입하는 라이그라스, 호맥 등의 수입종자 대체 효과를 얻을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시는 향후 귀리의 소비량 확대를 위해 두보식품주식회사 외의 국내 우수 식품업체 및 유통업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나아가 새로운 소득 작목, 지역특화작물로 육성시켜 정읍이 귀리의 메카로 자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한미 FTA 등 농산물 개방에 대응하고 벼, 보리 대체 전략작목 및 가축 조사료작물로 개발하기 위해 2년간 정읍시, 전락북도농업기술원, 호남농업연구소, 재배농가 등 평가회를 통하여 성공적인 귀리재배를 위한 사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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