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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면민의 날 및 면민 체육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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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면민의 날 및 면민 체육대회 성황
  • 정읍시사
  • 승인 2007.08.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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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장 김주태씨, 효열장 김경섭씨 수여

영원면사무소와 영원면체육회 주최로 열린 제3회 영원면민의 날 및 제10회 영원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15일(수) 영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많은 주민들과 출향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영원면 생활체조교실 어머니들의 건강체조 시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오재미 경기, 단축마라톤 등 10여 종목 이상의 다양한 체육행사가 있어 흥겨운 한마당잔치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 광 정읍시장, 박진상 정읍시의회 의장 고영규 도의원, 고영섭.우천규.정병선 시의원, 고동석 면장,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을 비롯해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영원면민의장 애향장(김주태), 효열장(김경섭), 공로패(박종권), 감사패(서영선, 유헌영), 수여식이 있었고 체육경기는 승패보다는 1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참석자 모두에게 선물이 돌아가도록 나누는 기쁨의 자리가 되었으며 밤에 공연된 노래자랑 최우수상 (청양 송승진), 우수상(백양 장경철, 주촌 이현화), 인기상(풍양 김봉철, 흔랑 이흥순)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영원면민의 장 심위위원회(위원장 고동석)를 통해 선출된 2개 부문 2007 영원면민의 장 [애향장] 김주태씨(남,56세,풍월리)는 KBS방송국 재직 중이던 2005년 영원면 면민의날 행사 및 체육대회를 촬영, 방송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원면 체육대회의 인지도를 높였다.

또 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며 차량 1대를 활용, 출향인들의 고향방문을 돕고 부대행사로 화가를 무료로 섭외하여 지역민들의 인물화 등을 그려주는 등 성공적인 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 개최의 견인차가 됐다.

더불어 마을 건립비에 30만원, 매년 마을 잔치에 30만원을 지원하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으며 현재 정읍시 재경향우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효열장] 김경섭씨(남, 50세,앵성리)는 16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하여 집에서만 생활하는 모친(허순복)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있다.

오랜 간호에도 불평 한마디 없이 항상 밝고 즐겁게 생활, 주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주민간 화합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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