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앞으로 2년간 도시계획과 관련한 사항 심의 및 자문을 위해 지난 14일 제7대 도시계획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18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제6대 도시계획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학계, 시의원, 직능대표, 전문업, 사회인사 등 각계각층의 도시계획, 토목, 조경, 건축 등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법령과 조례에서 정한 내용과 시장이 입안한 사항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 및 자문의 기능을 갖는다.
이날 강 광 정읍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뒤 인사말에서 “한 번 수립된 도시계획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무엇보다 중요한 무형의 재산이므로, 앞으로 정읍시가 나아가야 할 장기발전에 대한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며 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이 끝난 후 2007년도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의를 개최, 과교동 도시계획시설(푸른학교) 결정‘안’과 정읍~황토현간 도로공사 성토재 확보를 위한 개발행위(토사채취) 변경‘안’, 상동지구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에 따른 개발행위(형질변경)‘안’, 도시계획시설(도로, 녹지) 결정(변경)‘안’ 등 4건에 대한 심의의결과 도시계획시설(칠보유원지) 결정‘안’ 1건에 대한 자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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