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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2주년 기념식 및 신 독립운동 역사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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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2주년 기념식 및 신 독립운동 역사캠프 열려…
  • 정읍시사
  • 승인 2007.08.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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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 주관

제 62주년 광복절인 15일 기념식이 오전 10시 정읍시 영원면 구파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있었다.

기념식에는 강 광 시장, (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 박기수 회장, 박진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유족, 시민과 ‘신 독립운동 역사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참석해 백의사의 숭고한 애국 혼을 기렸다.

정읍시는 백 의사를 비롯 32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충의의 고장으로 이름 높은 고장.

(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는 이 같은 지역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으로 올해 처음으로 ‘신독립운동역사캠프’를 마련한 것.

지난 13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신독립운동역사캠프는 정읍시와 국가보훈처 익산보훈지청의 후원을 받아 ‘현재적 시점에서 그 날의 독립운동을 새롭게 각색해본다’의 주제로 17일까지 이어졌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내 중학생 32명이 참가했으며 순국선열들의 혼이 깃든 주요 현충시설을 탐방, 민족정기가 서려 있는 강화마니산 등반, ‘나도 독립운동가, 독립선언문 낭독’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천안 독립기념관에 있는 ‘백정기의사 어록비를 찾아라’에서 흥미 유발과 함께 백정기의사의 독립의지를 되새겨 보고 ‘백정기의사를 아십니까’에서는 참가자들이 홍보대사가 되어 대국민에게 백정기의사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으로 현재적인 의미에서 ‘신독립선언문’을 조별로 창작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서울 백범기념관에서는 ‘한국독립운동 약사’를 주제로 역사 강좌도 참여했다.

한편 ‘신 독립운동’이란 일제강점기 나라를 되찾고자 목숨을 바치신 독립운동가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올바른 역사인식 및 국가관을 정립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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