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정읍 자생차의 명산품화를 위해 단지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읍시가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자의 신청기간은 8월13일부터 9월14일까지로 토지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로 신청 접수하면 가능하며 접수 후 시 관련부서가 차재배 가능성과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조성에 들어간다.
사업은 산지개간의 경우 1ha당 1천500만원, 전답은 1천백만원으로 사업비중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지개간의 경우는 먼저 개간신청을 하여 개간대상지로 선정된 후에 본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본 사업은 정읍의 청정성을 대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작목 육성과 농산물 수입개방 시대에 대체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통 제다법을 표준화하기 위한 명성재현사업 12개소와 녹차 기계수확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자생차 동력채엽기 지원사업 20개소, 포장지 지원의 표준상품화 사업 2개소 등 정읍 자생차 브랜드 육성 기반 구축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특히 ‘1000년 전통 정읍 자생차 문화체험 교실’을 매월 운영해 정읍 자생차의 역사와 전통, 현대화․수제가공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체험위주의 교육을 이뤄 자생차의 가공과 상품화 등 판매망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원을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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