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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로 몸짱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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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로 몸짱됐어요!”
  • 정읍시사
  • 승인 2007.08.2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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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상반기 1530 워킹클럽 수료식

정읍시보건소가 시민들의 비만 및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 관리,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한 ‘1530워킹클럽’ 수료식이 지난 22일 있었다.

‘1530 워킹클럽’이란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는 사람들의 모임.

지역의 공원, 산책로, 천변 등 운동 가능한 지역 환경을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지역사회 운동 실천분위기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운동 실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 워킹클럽에는 모두 55명이 참가해 건강을 다졌다.

보건소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체력진단 및 신체조성 진단과 혈액검사 등을 통해 워킹클럽에 참여하기 전 자신의 현재 신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문교수를 초청한 운동교육과 영양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자가 운동요령과 식사관리 요령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고 전문운동지도사의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골고루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보건소는 특히 3개월간의 사업이 끝난 후에는 사전검사와 동일한 검진을 통해, 우수개인 및 팀을 시상함으로써 동기부여와 함께 목표의식을 높이기도 했다.

11.3kg의 체중과 12.8kg의 체질량 지수를 줄인 김연순씨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2팀과 개인 4명이 시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비만의 급격한 증가로 정읍시민의 20대이상 비만율이 20.9%에 달하고 있다”며 “이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동맥경화,심장병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시민 스스로가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천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행동을 교정하는 등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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