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원 규모의 청정유기농포도체험센터가 들어설 정읍시 신태인에서 매월 유기농업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신태인유기농업포도영농조합(조합장 유연성)이 정읍시의 후원을 받아 개설한 유기농업학교에서는 유기농 포도 재배법을 비롯 유기농채소재배방법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을 주제로 지난 1월부터 매월 한차례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와 영농조합은 “친환경농법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시킴은 물론 유기농포도의 주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는 신태인지역을 국내 유기농업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마련된 8월중 교육이 지난 17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호응을 얻었고 교육에는 유연성 신태인유기농포도영농조합법인 조합장이 출고에 대한 품질관리요령에 직접 설명하고 김인현씨가 ‘식품사고 사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희망농가는 신태인읍사무소(☏571-3001)와 신태인유기농업포도영농조합(☏571-0938)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