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임시총회 안건 가결…사업 탄력
연지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최근 조합원 임시총회를 마무리하고 분양신청을 활발히 받는 등 사업추진에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동수/사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정읍시여성회관에서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2가지 안건에 대해 원안 가결, 현재 분양신청이 60%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수 조합장은 “재건축조합 조합원들의 신탁등기를 추진 중으로서 이주비나 입주여건이 마련된 조합원 320여명이 진행하고 있으며 이주민들이 몰림에 따라 정읍지역 전셋집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걱정이다”며 “현재 160여 가구가 실제 이주해 비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사업계획 변경으로 공기 흐름도 등 대도시에 적용하고 있는 배치 방법은 향후 입주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임시총회에 안건은 구형설계를 신형설계로 변경하고자 한 (주)신구건설의 설계변경안과 ‘분양미신청자 청산에 대한 청산금 차입 결의의 건’ 2건으로 찬반을 물어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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