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일부터 4일간 치러질 ‘2007내장산단풍 부부사랑축제’를 위한 임원회의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본 행사 4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고 ‘단풍과 함께하는 사랑이야기’의 부제로 개최될 올해 행사는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이한욱) 주관으로 내장산 5주차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당일 오전10시30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임원회의는 추진계획에 대해 자체 설명회를 갖는 자리로서 20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이한욱 이사장과 라종석 사무국장 및 팀원을 비롯 축제 기획단원은 감리자문단 정강환 단장(관광이벤트연구소)이 총괄 감독 및 감리를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정 단장 산하 유효상 기획운영팀장은 행사 기획을, 이정훈 팀원은 행사업체 선정 및 관리, 남길현 팀원은 광력홍보 및 중앙언론 홍보, 김주호 팀원은 현장운영 및 진행, 행사장 시설설치는 남근우 팀원 등 각각 총 6명의 연구소 요원들이 분담한다.
이외 별도로 지역 홍보 및 인쇄, 옥외홍보는 김용련 홍보팀장이 맡으며 일반 언론매체 홍보는 지역단체공연 교섭은 박상주 행사지원팀장 등 3명과 정읍시청 김준식 과장, 송문서 담당, 김상수 팀원 3명 등 6명이 제전위원회의 실무기획단원으로 편성했다.
그동안 추진해오던 제전위위원회 이사장과 사무국팀 3명을 제외하면 12명의 기획단원이 총 4억9천5백만원의 축제 실무를 담당하게 되며, 축제 성패를 이끌어 낼 중추적인 인물들로 부각되고 있다.
이한욱 이사장은 이번 축제와 관련 “지역민지향 축제에서 관광객 지향형 축제로서의 변화를 시도하며 단일 테마에서 복합테마로서의 변화를 도모한다”며 “특히 축제의 공간이 내장산 5주차장을 주행사장으로 공간을 구성한 변화와 관람형태의 야간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으며 평일 축제 개최 형태에서 벗어나 관광객 유치 및 방문객 습성을 고려한 주망 중심으로 시기를 조정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공식행사를 비롯 전국부부사랑가요제, 매직메이플라이트 쇼, 달빛사랑 콘서트, 청소년 송&댄싱페스티벌과 같은 다양한 공연행사와 전통민속경연대회, 단풍과 함께하는 사생대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등 예년에 치러졌던 9개 부대행사도 배려됐다.
이외 상설행사가 눈에 띠며 사랑의 단풍나무와 사랑단풍 엽서보내기 등의 각종 체험행사가 주요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