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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영화속 의상 관객들 반응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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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영화속 의상 관객들 반응 뜨거워
  • 정읍시사
  • 승인 2007.08.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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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정적인 패션 훌륭히 소화해 내...

[서울=아이컬쳐뉴스/이지폴뉴스]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이하 지금사랑)'에서 조명디자이너로 나오는 한채영 패션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지금 사랑'에서 한채영은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 외에도 한층 성숙해지고 아름다워진 미모를 뽐낸다. 기존의 한채영이 보여줬던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을 뒤집는 과감한 변신이면서도 언뜻 진취적인 스타일인 그녀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영화 속 정적인 패션을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고 관객들은 평하고 있다. 특히 박용우와 재회하는 장면에서 한채영은 주름장식이 풍성한 부드러운 크림칼라의 실크블라우스에 샤넬풍의 칠부 트위드 롱쟈켓을 매치했다. 길게 흔들리는 진주 이어링과 진주 네크리스는 이 의상의 포인트. 가족모임에서 민재와의 은밀한 만남을 갖는 긴장감이 흐르는 상황에서는 소여의 복잡한 감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독특한 절개와 패턴의 화이트, 블랙으로 상하칼라가 대비되는 원피스에 트레디셔널한 느낌의 직선 실루엣을 이루고 있는 블랙 롱쟈켓을 매치했다. 소여가 운영하는 조명샵에서는 베이지 실크하이웨이스트 롱 원피스에 크리스탈이 달린 기하학적 무늬의 레이스 가디건으로 조명과의 조화로 글리터리한 느낌을 준다. 소여의 움직임마다 흣날리는 부드러운 실크의 반짝임은 소여가 매우 소프트한 여자라는 느낌을 한층 살려준다. ▲

한채영의 의상은 기존의 영화 속 전문직 여성과는 차별화되는 클래식함과 엘레강스한 느낌을 살린 의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채영은 패션 외에도 영화 '지금사랑'에서 기존의 당찬 이미지를 탈피, 깊은 사랑을 마음속에 담아둔 채 대사 없이 표정과 눈빛으로 감정을 발산하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배역과 모습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차분한 연기를 보여주며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라는 평과 함께 영화 관계자들 및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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