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촌지도자회(회장 노상수), 생활개선회(회장 권순례), 4-H연합회(회장 송화준), 4-H연맹(남상준) 등 정읍시 농업인학습단체2007 한마음 전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달 31일 강 광 정읍시장을 비롯 박진상 정읍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1천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의 특강, 2부농 업인 어울 한마당(한마음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읍시농업인학습단체 대표로 대회사에 나선 정읍시농촌지도자회 노상수 회장은 “‘살기 좋은 우리 농촌 우리 힘으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피땀 흘린, 우리의 노력으로 우리의 농촌은 발전했고 경제 2만불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저력을 살려 회원 모두가 농산물 수입개방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이기고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이 잘사는 새 정읍 건설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강 광 시장도 “농업인 여러분들은 새마을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여 조국 근대화를 앞당기신 주역들”이라며 “이제는 친환경농업과 고부가가치 작목 개발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 농촌회생의 견인차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행정도 농촌회생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그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 농정평가 우수기관과 클러스터사업 우수기관으로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받는 등 시 전반에 걸쳐 이루어진 중앙 및 도의 각종 평가결과 16개 분야에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밝혔다.
정읍출신인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의 특강에서는 ‘개방극복.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농업.농촌정책방향과 정읍농업이 나가야 할 길’이란 주제의 강연이 이뤄졌다.
한편 2부 어울마당에서는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단체 줄넘기, 윷놀이,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경기를 함께 즐기며 화합 한 마당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