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희망스타트센터에서는 희망스타트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5일 근로자 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마음을 여는 미술활동을 가졌다.

희망스타트 사업이란 2007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임산부 및 만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보건복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활용, 양육여건을 보장함으로써 모든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진형 아동복지 서비스다.

이날 교육은 지난 28일 협약을 맺은 체험미술활동 &미술치료연구사가 시범지역인 수성동 희망스타트 1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마음을 여는 미술활동은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실시되는데, 4개월간 총15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희망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은 미술에 대한 흥미가 높기 때문에 언어로 다하지 못한 내면의 미묘한 표현까지도 할 수 있다”며 “이번 미술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고 바람직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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