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감곡면민의 날 및 감골 축제가 지난 1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진춘섭 부시장과 박진상 정읍시의회의장, 고영규 도의원 그리고 시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3회째가 되는 감곡면민의날은 감곡면(면장 주영갑)과 감곡면체육회(회장 김철수)가 주최, 주관했다.
이날 출향인들과 고향민들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과 지역발전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서는 효부상과 장수상 시상에 이어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강 광 시장의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효부상은 형편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년 동안 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 병수발을 돌보고 있는 황정희(감곡면 계룡리 171)씨가, 장수상은 근면하고 검소한 생활을 신조로 건강을 유지하여 94세의 장수를 누리고 있는 장귀녀(감곡면 대신리 294)씨가 수상했다.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 노력한 유공시민 감사패는 황완열씨(한국식품회장, 감곡면 방교리267-1)와 장성운씨(전북한우협동조합 조합장,감곡면 방교리25-1)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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