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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상호저축은행 김종문 은행장 연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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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상호저축은행 김종문 은행장 연임 화제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9.10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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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문 행장

정읍출신이자 행원출신으로 은행장에 선출돼 화제를 몰았던 김종문 전일상호저축은행장이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행장으로 재 선출되어 지역의 축하와 함께 또다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이는 지난 5일 본점에서 열린 제34차 정기주주총회에서 11대 현 김종문 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선출하고 취임식을 거행했다는 전일상호저축은행 정읍지점(지점장 이철언) 관계자의 말에 따른다.

은행측에 따르면 그간 전일상호저축은행을 이끌어온 김종문 행장은 제34기(2006년7월1일~2007년6월30일) 결산 결과,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발생해 3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일궈냈다.

또 자산 1조803억원(전기 대비 1452억원 증가), 여신 9557억원(전기 대비 1257억원 증가), 수신 9830억원(전기 대비 1289억원 증가)을 달성, 지난해에 대비 15%의 성장 외형을 보였다는 것.

특히 이 같은 성장은 김종문 행장이 부동산 등 전반적 경기 침체 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를 강화해 건전한 경영을 유도한 점 등이 주요했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온화한 성격을 지녔으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강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 김 행장의 이러한 노력 덕에 전일상호저축은행이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의 상호저축은행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1975년 대건 신협을 시작으로 금융계에 발을 디딘 김종문 행장은 이어 78년 전일상호저축은행에 투신, 27년 동안 성실한 근무로 2005년 9월 은행장에 올라 전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게 자행원 출신 행장으로 업계 신화가 된 바 있다.

한편 신화를 거듭하고 있는 김 행장은 35기 사업연도에도 든실한 은행으로 더욱 성장시켜 흑자경영을 지속하겠다는 포부이며 4년 연속 흑자의 도전을 걸고 자산 1조 2,500억원과 수신 1조 1,300억원, 여신 1조 1,080억원의 목표를 달성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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