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인 도내천 개수사업은 옹동면 외칠, 성칠, 일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및 토지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당일 설명을 위해 시공사인 (주)건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역류지역이나 침수지역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설계 및 공사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소하천 합류부의 필요 없는 취입보들을 철거 해줄 것”을 주장했다.
한편 도내천(태인면 태흥리~옹동면 칠석리)은 지난 2006년 정읍시 재난안전관리과가 신설되면서 소방방재청 재해위험침수지구로 지정되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5억원의 사업비(국 21, 도 7, 시 7)가 투입되어 오성교에서 농원교까지 총 2.9㎞의 하천이 확장되어 집중호우에도 범람하지 않는 친환경적 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