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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추석명절 재해와 테러 위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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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추석명절 재해와 테러 위험 대비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9.10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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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9월 추석명절을 맞아 정읍시가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테러대비 등에 대한 사전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읍시청 재난안전관리과(과장 한양수)의 경우 지난 4일 9월 중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추진, 제일서점~정읍우체국 구간에서 화재 및 풍수해 예방과 안전한 명절 보내기 홍보에 임했다. 이어 7일은 정읍역에서 테러에 대비한 점검을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이 실시 해 소방점검과 전기누전, 폭발위험물 등의 종합적인 점검에 임했다. 특히 당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옹동면 도내천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옹동면사무소에서 외칠 김영수씨 등 지역주민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인 도내천 개수사업은 옹동면 외칠, 성칠, 일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및 토지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당일 설명을 위해 시공사인 (주)건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역류지역이나 침수지역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설계 및 공사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소하천 합류부의 필요 없는 취입보들을 철거 해줄 것”을 주장했다.

한편 도내천(태인면 태흥리~옹동면 칠석리)은 지난 2006년 정읍시 재난안전관리과가 신설되면서 소방방재청 재해위험침수지구로 지정되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5억원의 사업비(국 21, 도 7, 시 7)가 투입되어 오성교에서 농원교까지 총 2.9㎞의 하천이 확장되어 집중호우에도 범람하지 않는 친환경적 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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