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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관에서 동기들의 잔치를 치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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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관에서 동기들의 잔치를 치르다’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9.1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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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등학교 14회 동문체육대회 성황

모교 발전기금 800만원 기탁 귀감

▲ 14회 파이팅 지난 2일(일) 전국에 있는 정읍고등학교 14회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수덕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총동문 가운데서도 매우 활발하고 모교에 대한 사랑을 지극히 보이고 있는 정읍고 14회 는 이날 서울을 비롯 전주, 정읍의 동문들이 한데 모여 뜨거운 우정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는 14회 김철호 정읍회장이 중심이 되어 사전 준비에 임했고 전주 김현철 회장과 서울 조재동회장 그리고 임원진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빛을 발했다. 이날 소찬영 교장은 “개방형 자율학교에 교장으로 피선된 후 어떻게 하면 우리모교의 발전을 혁신적으로 꾸밀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계획 등으로 인해 수많은 스트레스 속에 살아왔으나 오늘만큼은 스트레스 제로의 날로 흥겹고 멋지게 보내자”고 호쾌함을 보였다. ▲

또 재경 사무국장 곽효석 동문은 이번 행사에 대해 “지난번 재경 체육행사에 참석했던 많은 동기들이 정읍에서 다시 한 번 뭉쳐보자는 의견이 발단 됐고 모교 교정의 페인트칠이 성공리에 끝나고 새롭게 단장된 건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가슴으로 느껴보고자 하는 마음이 합쳐진 발로”라고 말했다.

이처럼 강한 결집력을 보이는 14회 동문들은 지난 8월14일 은사이기도 한 현 소찬영교장의 학교근황과 애로사항을 듣자 김철호 회장을 중심으로 정읍과 서울 14회 동문들이 900만원을 모금했으며 15회 김철현, 박삼수, 권순석, 고석봉 동문 4명이 1천만원을 도와 총동창회 측에 성금을 기탁해 화제를 몰기도 했다.

전북 유일의 개방형 자율학교 정읍고등학교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방학을 이용, 매우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과 부모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1학년 재학생 가운데 성적이 향상된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18일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물놀이장 캐리비언 베이와 교육선진국인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교육기관을 탐방하여 견문을 넓히는 등 심성수련활동을 다녀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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