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 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정읍시 주민생활지원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신철씨(40/사진)가 사회복지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평소 복지행정 구현에 남다른 열성을 다해 직무에 충실하고 특히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으로서 노인복지업무를 비롯 장애인, 기초생활업무 등에 탁월한 추진력을 보여 복지행정구현에 공로가 큰 점이 인정을 받았다.

그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도가 높으며 5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저소득 노인들에게 생활안정을 배려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00세대를 선정해 집수리를 시행토록 했으며 총 7,000여명의 등록 장애인들에게 자활의지를 갖도록 노력하였고 독거노인 500여명에 가사간병 방문도우미를 보조, 편안한 생활을 영위토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다.

이외 기초생활보호대상자 6,000세대 12,000명에 대한 생활안정에도 크게 일조한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저소득층을 발굴, 기초생활보장제 정착에 기여한 점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김신철씨는 지난 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북사회복지의날 기념식장에서 1200여명의 사회복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40명과 더불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