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6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정읍시 평생학습동아리인 ‘한울림’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평생학생동아리 무대공연부문 우수상인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한울림은 북면초등학교 교사.학부모.학생 14명으로 구성된 난타공연팀으로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비지땀을 흘린 결과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5월부터 동아리 활동 현지 간담회를 통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대표동아리 선정에 들어가 작품전시(흙내음뜨락, 대표 김해숙), 무대공연(한울림, 대표 이경아), 체험 학습(지담회, 대표 한진숙) 참가 동아리를 결정하고 육성,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특히 현장에서 정읍시 홍보체험관도 운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읍시에서 참여한 동아리별 프로그램을 보면 흙내음뜨락은 창작도자기 60점(전봉준장군, 정읍사, 내장사계 등)을 전시했고, 지담회는 내장아기단풍 손거울 만들기 체험학습장을 운영해 800여명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도.
지난해 7월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정읍시는 제1회 정읍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했고 44개 동아리를 육성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장소인 정읍시 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하여 성인문해교육과 학부모 및 학생 영어교육, 신개념 5차원 학습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사업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정읍사예술회관 일원에서 제2회 정읍평생학습축제를 개최, 참여하는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화합을 위한 평생학습축제의 장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