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읍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오청파)와 정읍시장애인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기철)가 주최해 열린 이번 대회의 개회식에 전국 15개 좌식배구팀 180명, 진행요원 50명, 시민 800여명을 비롯해 유성엽시장이 참석했으며 김상기 시의회의장을 필두로 각 지역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했고 허기채 정읍교육장과 김정섭 정읍시장애인복지관장 외에도 많은 각 기관장들이 참석해 대회는 더욱 빛을 발했다.
1부 리그(단풍리그)는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2부 리그(미인리그)는 정읍시 장애인체육관에서 펼쳐졌으며 정읍시 선수단은 1부 리그에서 ‘단이’팀이 2승2패로 공동3위를 차지했고 2부 리그에서 ‘풍이’팀이 2승2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1부 리그 우승은 경기도 고양시 좌식배구단이 차지했고 2부 리그는 전남 해남군 좌식배구단이 차지했다.
대회장인 박기철회장은 “비록 정읍의 ‘단이’와 ‘풍이’팀이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어도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 전라북도 장애인 좌식배구는 이미 석권한지 오래며 전국적으로도 4위안에 드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단이 팀의 경우 이번대회 우승을 차지한 고양시선수단과 함께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국제친선교류 좌식배구대회 고양시 한․중․일 3개국대회’에도 참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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