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 맞이 교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쏟고 있다.

쾌적하고 편안한 교통 환경 조성으로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시민들이 즐겁고 상쾌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성숙된 교통문화 정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

이의 일환으로 시는 최근 정읍역 앞의 고질적인 호객행위와 질서문란을 바로 잡기 위해 택시종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의를 거쳐 정읍역 진입로에 볼라드를 설치하고 택시 안내표지판 등 시설을 정비 보강했다.

또 시외버스 터미널 앞과 뒤편에도 지도안내원을 배치 교통질서를 위반하는 택시에 대한 지도단속을 펴고 있으며 특히 추석 연휴전까지 야간 단속조를 편성하여 시내 주요 다중집합장소의 불법주정차에 대해 지도와 계도방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추석연휴기간에는 교통지도 단속 및 교통질서 강화를 위해 교통과 전 직원을 교통질서 도우미로 편성해 상황실 및 시내주요시가지에 전담 배치하여 교통 지도안내, 특별계도 활동은 물론 CCTV도 전격 가동함으로써 시민들의 명절나기에 한 치의 불편함도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