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및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진 잔치한마당
지난 추석연휴기간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가을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시 고부면이 한미FTA 타결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을 살리고 농업 개방의 거센 파고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취지로 조성한 메밀밭을 조성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한 것.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주행사장인 고부 은성농장 앞을 비롯 6개소 35ha의 메밀밭에서 펼쳐진 축제에는 귀성객과 지역주민 등 모두 1만여명이 참가해 연자방아 시범, 떡메치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돼 마을 대항 각종 경기와 함께 품바와 초청가수 공연 등의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져 지역주민간 화합 한마당의 장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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