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08년도 예산편성 위한 설문조사 결과
정읍시가 오는 2008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참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설문조사를 이룬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농촌분야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 기획감사실(실장 이홍렬)에 따르면 지방재정법 제39조 및 동법시행령 제46조와 민선4기 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인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18일 본 계획을 추진한 시는 실시간 ARS 설문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용역의뢰를 이뤄 정읍 관내 거주자 3,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실시했다.
이 결과 2,154명(71.8%)이 통화에 성공, 응답자 498명(23.12%)이 성실한 응답을 이뤘고 1,656명(76.88%)이 응답을 회피했으며 846명(28.2%)은 통화에 실패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설문 결과 2008년도 예산편성에 있어서 중점을 두고 투자해야할 우선순위는 농촌 분야가 169명(33.9%)으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경제 분야 129명(25.9%)과 사회복지 분야 87명(17.5%)이 뒤를 이었고 문화․관광 분야 66명(13.3%), 도시․건설 분야 32명(6.4%), 생활체육 분야 15명(3%)의 순으로 나타나 도․농복합형 정읍시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시는 이번 설문결과에 따라 분야별 검토 및 예산 가중치를 반영할 방침이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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