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합동으로 정읍IC 귀성객 물 지원
요양원 등 불우시설 방문 자원봉사도 적극
한국수자원공사 정읍수도서비스센터(단장 이승식)가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물을 지원하고 불우시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는 등 지역 사랑에 모범적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정읍수도서비스센터는 정읍시와 합동으로 정읍 IC에서 귀성객들에게 병물 지원을 실시하고 참여 단체와 더불어 안내 전단을 배포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원된 병물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수돗물로써 250개 항목의 세계적 수준의 수질검사를 거쳐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서 멀리 고향가시는 분들이나 먼 길 찾아오신 분들의 갈증과 피로를 풀어드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읍수도서비스센터 임직원들은 19일 정읍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기부물품 전달과 함께 주변 제초작업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센터 직원들은 지난 2005년 4월 개소 이후 정읍애육원, 정읍자애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샘골사랑회’ 봉사동아리를 구성,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관내 소년가장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읍수도서비스센터 이승식 단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매달 차곡차곡 모이다 보니 어려운 이웃들에게 약소한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후로도 활발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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