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정읍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유행성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독감예방 및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절감하고 시민건강증진을 위하여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읍시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42개 보건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만성질환자와 65세 이상 노인, 6개월 ~ 23개월 소아, 임산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세균성 폐렴이나 기존 만성질환이 악화되는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꼭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읍시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리통장, 국가유공자, 집단수용시설수용자 등 1만7천740명에게 무료접종을 실시하기 위하여 2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정읍시보건소 질병관리팀(☏530-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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