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0호선 등 신태인지역 도로변 코스모스 활짝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로 정읍시 신태인 도로변이 환해졌다.
신태인읍 내석 삼거리∼부안군 경계지역(국도 30호선), 국도 29호신태인읍 화호삼거리∼김제시 경계지역(국도 29호선)등 왕복16㎞에 달하는 국도변에는 20만 그루의 코스모스들이 하늘거리는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것.
연한 홍색과 흰색, 연분홍색 등의 색색의 코스모스가 피어나면서 일대가 가을정취로 한껏 무르익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민은 물론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장관을 선사,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스모스 길은 신태인읍사무소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조성했으며 읍사무소 전 직원들이 연초 991.74㎡의 육묘장에 키워 이식하고 가꿨다.
한여름 불볕더위아래서 제초작업은 물론 시비와 적심작업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마다하지 않은 수고로움 끝에 탄생한 꽃길인 것.
지역주민들은 “우리 지역 코스모스길이 타 인근 자치단체에서 조성한 코스모스 길보다 나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에 보탬 등의 효과를 가져온 공무원들의 각별한 정성을 높이 살만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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