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전주세계소리축제 시즌에 맞춰 해외 공연 팀들이 전북도내 각 시군 순회공연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전통성과 대중성의 절묘한 만남에 대한 조명이 시도된다.
오는 11일(목) 오후 7시 정읍시예술회관에서는 터기 문광부 산하 전문 공연단체인 ‘터키국립청년민속무용&음악단’이 터키 전통음악과 전통무용, 현대음악 등 다양한 연주를 90분 동안 선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터키국립청년민속무용&예술단은 문광부 기관으로서 1998년 설립, 국립민속 무용단체과에 속해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터키전통음악, 전통무용+창작타악퍼포먼스을 통해 전통적인 터키 문화와 예술을 바로 소개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참된 터키 민속 무용들 및 민속음악, 전통 의상들의 우수성을 유지하면서 현대적 기술과 능력들을 증진시키며 새로운 공연 및 표현 형식을 이루며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또 ‘타악공화국 흙소리’는 한국의 전통타악을 새롭게 구성하여 현대적 무대공간에 재창조함으로서 전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장르의 창작 타악 퍼포먼스.
일상의 소음과도 같은 리듬을 동서양의 빠른 비트의 역동적 연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타악적 쾌감을 맛보게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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