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중소형병원 평가에서 유일한 민간 지방병원으로서 1위를 차지한 정읍아산병원(병원장 최영균)이 최근 무료 진료봉사에도 적극이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현대자동차 노사가 손잡고 ‘노인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협력기관인 정읍아산병원과 함께 지난 2일 완주군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력기관의 의뢰에 따라 완주군까지 정읍아산병원의 의료진들이 대거 참여했던 이번 봉사에는 농삿일에 지친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진료 및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고 질병 유소견자의 경우 X-레이 검사와 초음파 검사 등 정밀검사를 병행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따라 정읍을 비롯 인근 고창,부안에 이르는 아산병원의 무료봉사가 전북 권역으로 확대하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최영균 병원장을 중심으로 감염 관리, 환자 편의, 중환자 서비스 등에 전국 1위의 평가를 받은 정읍아산병원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병원, 직원 모두가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공동체의식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병원,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우뚝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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