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박진상)는 외국 선진문화와 경제발전 사례의 벤치마킹을 위해 오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해외 연수 길에 오른다.
이번 해외연수는 일본의 선진문화, 경제발전 사례를 벤치마킹하여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과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도모하고자 박진상 의장을 비롯한 17명 의원이 참여한다.
특히 의회 이번 연수는 일본 각 기관에 대한 공식방문 일정이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의 공식승인을 받아 이뤄지는 것으로 의미와 더불어 향후 의정활동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한 예로 방사선과학연구소 개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카사끼 양자응용 연구소를 방문, 현장 실태조사를 벌이는 것은 선진문화 접목의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2일 정읍 방사선연구센터를 사전에 방문, 전반적인 현황청취를 이룬 바 있다.
또 정읍 역세권 개발 및 역주변 생활편익 기반시설 사업 자치단체의 협력 지원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일본 교토역사를 방문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소행정 민간위탁 행정사무조사와 관련 아리아케 청소공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박진상 의장은 연수 출발에 앞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 및 견제, 주민생활편익 증진 지원 관련 의회의원의 역할에 대한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다카사끼 의회를 방문하는 의미가 크다”고 전제하고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 문화를 모델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과 역량강화의 추진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