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오는 17일(수)부터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하는 하반기 공무원 해외배낭 연수에 따른 안내 여행사를 선정했다.

지난 10일(수) 오전10시 시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관내 여행사 16개소를 대상으로 입찰에 나서 당일 11개 업체가 참여, 문화관광 및 복지분야 20명은 (주)하리스 여행사(대표 이선미/장명동소재)가, 농축산 및 산림분야 20명은 뉴-스토리여행사(대표 김영임/연지동소재), 도시건설 및 건축분야 20명은 (주)하나항공투어(대표 손병기/연지동소재)가 각각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국내.외 연수안내 여행사선정 기본지침에 근거해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제시한 금액을 모두 합산하여 참여업체 수로 나눈 평균값의 아래 최 근접제시 업체로 선정했고 낙찰업체는 입찰참여를 제한했다.

연수는 이달 17일부터 11월까지 10일 이내로 총 60명(남 36명, 여 24명)을 선정해 유럽 등지를 대상으로 연수에 임하며 문화관광 및 복지 분야는 스위스, 프랑스 등이 예정지이다.

또 농.축산 및 산림분야는 호주, 뉴질랜드, 도시.건설 및 건축분야는 독일, 이탈리아 등을 11월 둘째 주 경에 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은 추후 귀국한 다음 20일 이내 귀국보고서를 제출해야하며 주관부서에서는 신규시책 발굴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