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9일부터 2일 동안 정읍사공원 일원 야외특설 무대와 정읍사예술회관, 청소년 수련관에서 5,000여명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해 추진하는 ‘제 2회 정읍평생학습축제’가 성대히 열릴 예정이다.
이 축제는 학습단체 상호간 공감대 형성으로 평생학습 사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참여하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평생학습의 대중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며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 유관기관간 파트너십도 공고히 구축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행사는 정읍평생학습축제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정읍시, 정읍교육청, 전북과학대학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식전공연, 기념식에 이어 평생학습기관.동아리 무대공연, 꿈나무 학생 무대공연, 평생학습기관.동아리 작품전시, 꿈나무 학생작품 전시, 홍보체험장 운영, 문해백일장 대회, 나는 정읍의 홍보대사 스피치대회, 동아리 댄스 경연대회, 분재전시, 학생 창업 및 취업 캠프 운영 등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지난10일(수) 오후 4시 5층 회의실에서 축제 관계자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추진방향 설명 및 성공개최에 필요한 토의를 이루고 벤치마킹 자료 상영을 시청했다.
회의에서 강 광 시장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정읍시는 제1회 정읍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했고 44개 동아리를 육성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장소인 정읍시 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하여 성인문해교육과 학부모 및 학생 영어교육, 신개념 5차원 학습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사업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면서 “오는 11월 9일부터 열리는 제2회 정읍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참여하는 시민이 주인되고 시민화합을 위한 평생학습축제가 되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