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성문화관에서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익히고 있는 수강생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연주회를 가졌다.
지난 4일 오후 7시 정읍시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가곡반 강사인 박 미(여, 40세)씨의 지휘아래 강 광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주회를 가진 것.
칸타빌레 성악앙상블과 공동주최로 마련된 연주회에서는 가곡 ‘코스모스를 노래함’을 비롯 ‘10월의 어느 멋진날엷 등이 선보였다.
가곡반원들의 연주회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이들은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여 정읍시 음악 발전은 물론 문화예술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주회를 마친 이들은 뜻을 모아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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